반수 고민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제가 반수를 할 예정인데요원래는 1학기 기말
반수 고민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제가 반수를 할 예정인데요원래는 1학기 기말
안녕하세요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제가 반수를 할 예정인데요원래는 1학기 기말 끝나고 종강 후에 할 예정이었습니다하지만 요즘 참 여러므로 대학생활에 현타가 와서 좀고민입니다.. (매우 많이 긴 글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)1. 과생활 일절 안함 —> 걍 고립된 상태로 학교생활정말 제목 말 그대로입니다. 과생활을 왜 안했냐 하면걍 ㅈㄴ 귀찮았어요 어차피 반수할건데 걍 조용히 살아야지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었고 제 학창생활을 돌이켜봐도엄청 외로움 타는 성격은 아니었거든요 근데 그래도 그땐같이 밥먹고 쉬는 시간에 이야기할 친구들은 있었는데이렇게 아예 하나부터 열까지 나 혼자 다니니까 생각보다정신적 타격이 크더군요.. 진짜 한마디도 안하다보니까약간 말하는 것도 퇴화되는거 같고..동기들은 다 술먹고 노는데 나는 뭐하는건지 좀 현타가왔습니다 ㅎㅎ 2. 시험 + 조별과제 조짐일단 전 학교시험 공부를 한 10일전 부터 시작했습니다문제는 수업도 그 전까지는 몇과목 제외 거의 안 들었어요;특히 전공쪽을 제대로 안 들었는데 왜냐하면 제가 원하는걸 배우는게 아니었어요,, 정확히는 제가 특정될 수있을까봐 말씀 못드리겠으나 대충 제 과가 공대느낌의과인데 1학년때 배우는 전공은 무슨 상경 쪽을다루더라고요 그래서 시험은 좀 그렇게 됐습니다 ㅎㅎ;;조별과제는 제가 피해 주는 걸 되게 싫어하는 성격이라나름 열심히 했는데 제가 조사를 좀 잘못해왔더라고요..좀 핑계대자면 나름 조원분들께 검사 받고 승인되서 잘조사한 줄 알고 발표자료 만든거긴 한데 그래도 제 잘못이니 죄송하네요 ㅠ 3. 제 반수 목표가 좀 높아서 이렇게 공부해서 성공할 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전 현재 중경외시 라인에 재학 중이고 목표는 연고대라인입니다. 주 전형은 수시로 끌고갈 생각이고 당연히 정시도 최저 그 이상의 성과를 내려고 합니다(최대 최저 4합8)근데 지금 제 상태는 국어 3~4 수학 1 초반 영어 1사탐은 노베 상태입니다 (6모전까지 개념 1바퀴는돌릴겁니다)제가 내신 때 사탐은 이과임에도 1받은 경험이 있어서상대적으로 수능과 내신 사이의 괴리감이 작은 사탐 과목인지라 어느정도 자신 있습니다 다만 국어랑 수학이 걱정입니다.. 국어는 등급에서 보이다시피 좀 많이 못합니다;언매는 내신때 해서 좀만 다시 복기해주면 괜찮을 거같은데 공통이 문젭니다.. 그래서 지금 하루 1~2시간 정도기출 지문 이해될때까지 읽는 연습하고 있습니다수학은 등급은 1이지만 좀 불안정합니다..일단 당연히 교육청 모고같은 현역들 대상으로 하는시험에선 압도적 1입니다 (3모 백분위 99)근데 더프같은 n수생 모고에서는 항상 1컷-4점 정도받습니다.. 보정컷은 1이지만 너무 물보정 같아서 쫄리는 상태입니다.. 공부는 한 2시간 정도 하고요(N제 or 실모)이정도 공부량은 정말 어림도 없다는거 제가 잘 알기에앞의 1,2번 이유도 있으니까 그냥 학교 앞으로 쭉 다 던지고 수능에 올인할지 고민입니다학비 문제는 제가 장학생이라 일단 기본 백 언저리 정도였고 그 외 소득분위 장학금이랑 메가패스 환급금 이것저것고려하면 큰 금액이 나가는건 아니긴 합니다.. 물론 실패했을때 학기 더 나가야 하니까 그건 문제지만요다만 이건 재수가 아닌 반수를 택했던 취지랑 정확히상반되는 내용이니 리스크가 너무 커져서 또 이건 이거대로고민이고요..제 상황 미루 짐작하셔서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.요즘 정말 이도 저도 안될거 같아 너무 현타가 와요..
안녕하세요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제가 반수를 할 예정인데요원래는 1학기 기말 끝나고 종강 후에 할 예정이었습니다하지만 요즘 참 여러므로 대학생활에 현타가 와서 좀고민입니다.. (매우 많이 긴 글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)1. 과생활 일절 안함 —> 걍 고립된 상태로 학교생활정말 제목 말 그대로입니다. 과생활을 왜 안했냐 하면걍 ㅈㄴ 귀찮았어요 어차피 반수할건데 걍 조용히 살아야지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었고 제 학창생활을 돌이켜봐도엄청 외로움 타는 성격은 아니었거든요 근데 그래도 그땐같이 밥먹고 쉬는 시간에 이야기할 친구들은 있었는데이렇게 아예 하나부터 열까지 나 혼자 다니니까 생각보다정신적 타격이 크더군요.. 진짜 한마디도 안하다보니까약간 말하는 것도 퇴화되는거 같고..동기들은 다 술먹고 노는데 나는 뭐하는건지 좀 현타가왔습니다 ㅎㅎ 2. 시험 + 조별과제 조짐일단 전 학교시험 공부를 한 10일전 부터 시작했습니다문제는 수업도 그 전까지는 몇과목 제외 거의 안 들었어요;특히 전공쪽을 제대로 안 들었는데 왜냐하면 제가 원하는걸 배우는게 아니었어요,, 정확히는 제가 특정될 수있을까봐 말씀 못드리겠으나 대충 제 과가 공대느낌의과인데 1학년때 배우는 전공은 무슨 상경 쪽을다루더라고요 그래서 시험은 좀 그렇게 됐습니다 ㅎㅎ;;조별과제는 제가 피해 주는 걸 되게 싫어하는 성격이라나름 열심히 했는데 제가 조사를 좀 잘못해왔더라고요..좀 핑계대자면 나름 조원분들께 검사 받고 승인되서 잘조사한 줄 알고 발표자료 만든거긴 한데 그래도 제 잘못이니 죄송하네요 ㅠ 3. 제 반수 목표가 좀 높아서 이렇게 공부해서 성공할 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전 현재 중경외시 라인에 재학 중이고 목표는 연고대라인입니다. 주 전형은 수시로 끌고갈 생각이고 당연히 정시도 최저 그 이상의 성과를 내려고 합니다(최대 최저 4합8)근데 지금 제 상태는 국어 3~4 수학 1 초반 영어 1사탐은 노베 상태입니다 (6모전까지 개념 1바퀴는돌릴겁니다)제가 내신 때 사탐은 이과임에도 1받은 경험이 있어서상대적으로 수능과 내신 사이의 괴리감이 작은 사탐 과목인지라 어느정도 자신 있습니다 다만 국어랑 수학이 걱정입니다.. 국어는 등급에서 보이다시피 좀 많이 못합니다;언매는 내신때 해서 좀만 다시 복기해주면 괜찮을 거같은데 공통이 문젭니다.. 그래서 지금 하루 1~2시간 정도기출 지문 이해될때까지 읽는 연습하고 있습니다수학은 등급은 1이지만 좀 불안정합니다..일단 당연히 교육청 모고같은 현역들 대상으로 하는시험에선 압도적 1입니다 (3모 백분위 99)근데 더프같은 n수생 모고에서는 항상 1컷-4점 정도받습니다.. 보정컷은 1이지만 너무 물보정 같아서 쫄리는 상태입니다.. 공부는 한 2시간 정도 하고요(N제 or 실모)이정도 공부량은 정말 어림도 없다는거 제가 잘 알기에앞의 1,2번 이유도 있으니까 그냥 학교 앞으로 쭉 다 던지고 수능에 올인할지 고민입니다학비 문제는 제가 장학생이라 일단 기본 백 언저리 정도였고 그 외 소득분위 장학금이랑 메가패스 환급금 이것저것고려하면 큰 금액이 나가는건 아니긴 합니다.. 물론 실패했을때 학기 더 나가야 하니까 그건 문제지만요다만 이건 재수가 아닌 반수를 택했던 취지랑 정확히상반되는 내용이니 리스크가 너무 커져서 또 이건 이거대로고민이고요..제 상황 미루 짐작하셔서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.요즘 정말 이도 저도 안될거 같아 너무 현타가 와요..